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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리뷰어(북딩 3기) 활동으로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음을 미리 밝힙니다.


유튜브가 부의 추월차선이 되었다. 유튜브 초기에야 사용자를 모으기 위해서라도 광고 단가가 높았지만 지금은 많이 낮아졌다. 제약 사항도 갈수록 늘고... 유튜브가 여전히 부의 추월차선일까? 그 점에는 회의적이었다. 그렇지만 유튜브로 부의 추월차선을 달리게 된 이들의 이야기는 궁금했다.

 

김도윤, 유튜브 젊은 부자들

 

퇴사한 나에게, 유튜브에 도전해보라는 이야기도 종종 들었다. 나는 거절했다. 그게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아니까. 유튜브에 올릴 만큼 좋아하는 일도, 잘하는 일도, 그만한 열정도 없고...

유튜브 젊은 부자들이 쉽게 부를 얻은 게 아님을 엿볼 수 있었다. 그들은 자만하지 않았다. 이 정도면 전업으로 뛰어야지 할 법한 순간에도 쉽게 전업으로 뛰어들지 않았다. 갑자기 수익이 늘어나는 것을 예측하지 못했듯, 언제 다시 곤두박질칠 줄 모르니까. 

 

유튜브는 수익이 어느 정도 안정된 궤도에 오를 때까지 '부업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 45쪽
제가 평소 한 달에 250만 원 정도의 유튜브 수익이 들어오다가, 지난달에 처음으로 800만 원까지 올랐어요. 거의 세 배 넘게 확 뛴 게 신기하긴 했는데, 그걸 보고 느낀 게 '다음 달은 100만 원이 될 수도 있겠구나'였어요. 세 배로 뛰는 데 이유가 없었거든요. - 47쪽


그들은 꾸준히 했다. 항상 구독자가 늘고 조회수가 늘고, 대박 나는 일이 생기지 않아도 계속 해냈다. 매번 대박을 꿈꾸는 대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반응이 나올까 연구하고 시도했다. 영상 속 그들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하며 행복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그 누구보다 치열했음을 깨달았다.

 

유튜브는 알고리즘 정책을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 많은 유튜버들 역시 썸네일과 제목 작성에 개인적인 감과 노하우만 갖고 있을 뿐 공식적으로 따를 만한 기준이 없어 계속 공부를 하는 입장이었다. - 103~104쪽


이 책을 본 뒤 더 뼈저리게 느꼈다. 저자의 의도야 ‘우리도 할 수 있다’를 말하려 한 것이었을 텐데. 읽을수록 ‘나는 못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책 제목 : 유튜브 젊은 부자들
분야 : 경제/경영
소분야 : e-비즈니스
지은이 : 김도윤
출판사 : 다산북스
쪽수 : 352
출간일 : 2019년 09월 26일 
ISBN : 979113062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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