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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광주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국내선은 초등학생일 때 엄마랑 광주에서 김포로 오는 것, 회사에서 한라산 등산 갔을 때 제주에서 김포로 오는 것을 타 보았다. 그러고 보니 두 번 다 돌아오는 편도로만 이용했다. 이번에도 내려갈 때는 기차를 탔는데, 돌아올 때는 비행기를 탔다.



예약

탑승일 일주일 즈음, 네이버에서 '광주 비행기'를 검색했더니 '네이버 항공권'으로 연결되었다. 최저가 53,600원으로 인터파크투어가 나왔다. 아시아나항공 회원인데, 클럽아시아나(https://flyasiana.com/)에서는 얼마일까 싶어서 들어가 보니 같은 가격이었다. 그래서 클럽아시아나에서 예약했다.


예약을 마치면 카카오톡으로 메시지가 온다. 자리 지정도 직접 할 수 있다(나는 홈페이지를 이용했다). 분명 예약할 때는 뒤쪽은 텅텅 비어 있었는데, 탑승하고 보니 꽉 찼었다.

 


광주공항

광주공항에는 언니가 차로 태워다 줬다. 비행기 시간까지 같이 있어줄 줄 알았는데 그냥 가버린 게 함정.


1층은 탑승수속을 하고 광주 도착 비행기의 탑승자가 나오는 출구가 있다. 카페도 하나뿐, 약국도 없었다. 약을 샀어야 했는데...


탑승 준비

체크인은 아시아나항공 카카오톡 메시지를 활용해 모바일로 끝냈다. 들고 타는 짐 외에는 없어서 카운터에 방문하지 않고 바로 이동했다. 출발시간은 5시 20분이었는데 탑승시각은 5시 5분이라 전광판에 '수속중'이 뜨자마자 들어갔다. 출발 입구는 공항 2층에 있다. 


출발 입구에서 신분증과 모바일 탑승권을 확인한다. 신분증은 여기를 통과할 때 한 번만 보여주면 된다. 탑승권의 QR코드를 찍으면 탑승구 안내표가 나온다.


수화물 검사대를 통과하고 탑승구 앞에서 비행기를 기다린다. 여기를 통과할 때는 신분증 확인은 하지 않고 탑승권만 보여주면 된다. 출발 입구에서 받은 탑승구 안내표를 잘못 제시하는 분들도 있었다. 그 안내표는 본인 확인용이고 탑승 시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이후에 비행기 입구에서도 탑승권을 한 번 더 확인한다.


비행기에 탑승하니 군사시설로 사진 촬영이 안 된다고 하여 사진이 없다.


비행 중

5시 20분에 바로 이륙했다. 시간이 칼 같다. 출발할 때는 노을이 지고 있었다. 이 아래는 어디일까? 전주를 지날 즈음이려나 싶기도. 

  


1시간도 차이 나지 않았지만 서울에 도착할 무렵에는 이렇게 깜깜해졌다. 저녁에 북쪽으로 올라오는 비행기를 타려면 비행기 좌측 좌석에서 노을을 볼 수 있다. 나는 야경만 생각해 오른쪽 좌석을 예매했는데, 막상 반대쪽 창으로 노을이 보이니 아쉬웠다.

 


김포공항

김포공항에 도착하면 픽업버스를 타고 공항 내부까지 이동한다(사진이 없다). 6시 5분 즈음에 땅에 내렸지만 버스를 타고 공항 내부에 도착하니 6시 15분 즈음(탑승권 시각대로)이었다. 


수화물 관련 정보

어떤 짐을 가져갈 수 있고, 가져갈 수 없는지 궁금하다면 한국교통안전공단(https://air.ts2020.kr/)의 항공안전 호루라기를 방문하자.


항공안전 호루라기 메뉴의 [항공안전정보 > 휴대수화물]을 클릭하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출발 : 광주공항 Gwangju(KWJ)

도착 : 김포공항 Seoul(GMP)

항공사 : 아시아나항공

편명 : OZ8708

좌석 : 이코노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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