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마라』 나르시시스트와 이별하기
※다산북스 리뷰어(북딩 3기) 활동으로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음을 미리 밝힙니다. 상처를 허락해도 되는 관계는 없다. 이 책 '들어가는 글'의 제목이다. 책 제목도 공감 100%였는데 본문은 시작도 하기 전인 서문 제목에서부터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였다. 이 두 제목만으로도 이 책에서 말하는 바는 분명했다. 지금부터 우리는 소냐와 프랑크라는 두 핵심 인물의 뒤를 쫓으며 그들이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다가 결국 파괴적 관계로 전락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볼 것이다. (중략) 한편, 본문 내용 중 개인 정보나 구체적인 경험담은 개인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가명을 쓰거나 두루뭉술하게 묘사함으로써 실제 인물을 추론하지 못하도록 처리했다. 그런데도 책 내용이 본인이 겪었던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면, 지금 맺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