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타이밍으로 살펴보는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한 양준일은 작사, 작곡 등 다양한 재능을 갖췄음에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다 2019년 12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시즌 3》로 다시 연예계로 소환되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90년대 지드래곤, 탑골GD로 언급되더니 유튜브 등에서 활동 당시 영상이 화제가 되며 날개를 단 덕이었다. 이미 양준일 스스로도 말하고 여러 매체에서도 언급했듯, 그는 달라진 게 없었다. 90년대에 활동할 때에도 있는 모습 그대로 ‘나’답게 활동했을 뿐이고 소환된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때는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지금은 안 나오는 CF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 시대를 잘못 타고난 천재 뒤늦게 얻은 인기 덕에 양준일에게는 ‘시대를 잘못 타고난 천재’라는 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