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콘셉트로 살펴보는 도시 이야기
※다산북스 리뷰어(북딩 3기) 활동으로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음을 미리 밝힙니다. 2017~2018년 방영된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은 내가 챙겨본 몇 안 되는 예능이었다. 채널을 돌리다가도 알쓸신잡이 나오면 봤던 회도 또 보곤 했다. 처음에 '이 방송의 포맷 참 좋다'고 느낀 것이 시즌이 이어질수록 희석이 되었나. 초반보다 재미가 떨어졌나(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 세 시즌 중 가장 챙겨보지 않은 시즌이 시즌3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오늘 서평을 남기려는 김진애 님이 시즌3에 나왔다. 김진애 님이 누구인지 몰랐던 터라, 신입 박사로 도시계획 전문가가 나왔다는 수준만 알고 있었다. 이미 팬을 확보한 프로그램에서 새 패널을 등장시킨다는 것은, 특히나 유일한 여성 패널로 누군가를 출연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