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는 여성 가운데 단 한 명도 이이효재에게 빚지지 않은 사람이 없다
※다산북스 리뷰어(북딩 3기) 활동으로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음을 미리 밝힙니다. '님'이나 '할머니' 또는 '할머님' 등 호칭을 붙여 작성할까 하였으나 생략하였습니다. 제목으로 적은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 가운데 단 한 명도 이이효재에게 빚지지 않은 사람이 없다"라는 내용은 표지에 적힌 문구다. 처음 이 책을 알게 되었을 때만 해도 '이이효재'가 사람 이름인지도 몰랐다. 이 문구를 보고야 '이이효재'가 사람 이름임을 알게 되었을 정도로 무지한 나다. 이이효재. 특이한 성이 아니라 아버지 성 '이'와 어머니 성 '이'를 따와 이이효재가 되었다. 이쯤 되면 눈치채는 사람이 있을 듯. 바로, '부모 성 함께 쓰기 운동'이다. 나는 이와 같은 성 표기를 중학교 도덕 시간에 처음 들었다. 아마도 성 평등 시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