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더』 조직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은 리더에게 추천하는 책
"당신이 믿고 있던 성공의 공식은 틀렸다!" "노력하면 바뀔 거라는 순진한 착각은 이제 버려라!" 위 두 문장은 『래더』의 앞표지 띠지와 뒤표지에 적힌 헤드카피다. '실패, 한계, 슬럼프라는 벽을 뛰어넘는 변화의 사다리'라는 책의 부제도 그렇고, '노력을 성공으로 바꾸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변화의 3단 법칙'이라고 말하는 책 소개도 이 책이 자기계발서라고 말해줬다(인터넷 서점에서도 자기계발로 분류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덮고 나니 알게 되었다. 내가 속았다는 것을. 『래더』는 경제경영 분야로 방향을 잡았으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든다. 개인의 변화보다 조직의 변화에 도움이 될 내용이 많아, 조직의 리더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었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에서 이미 이 책이 어떤 책인지 힌트를 줬다. 원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