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기쁨과 슬픔』 30대 직장인이라면 공감 100배, 단편 소설집
얼마 전부터 이 책, 『일의 기쁨과 슬픔』 이야기를 들었다. 공감이 정말 잘 되는 소설이라는 칭찬이었다. 작가 이름을 보니 어디서 들은 듯했다. 검색해 보니, 『새벽의 방문자들』이 나왔다. 『새벽의 방문자들』은 페미니즘을 테마로 6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된 책이며, 표제작 「새벽의 방문자들」이 바로 장류진의 작품이었다. 2019/07/14 - [책수다] - 『새벽의 방문자들』 부디 말도 안 되는 소설이기를 그때 나는 소설도 소설이지만 작가 노트가 더 인상적이었다. "응, 이거 네 얘기야. 이 글을 읽고 있는 너, 바로 당신."(『새벽의 방문자들』 p.43)이라고 통쾌한 한 방을 날렸던 그 작가, 장류진. 『새벽의 방문자들』이 여러 작가의 단편을 수록한 책이라 장류진의 작품이 한 편만 실려 있어 아쉬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