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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금 시들해진 듯한, 버거킹. 8월에는 어떤 행사가 있나. 맥도날드 미니언즈 랜덤 뽑기를 물리치고 갈만한가. 버거킹 8월 행사와 할인 쿠폰을 정리해보았다. 버거킹은 다른 패스트푸드보다 비싼 편이라 쿠폰을 사용해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 실제 구매하는 가격까지 적어두었다.

 

버거킹 8월 행사, 할인 쿠폰

 

OK캐쉬백과 시럽 어플에서 받을 수 있는 쿠폰

먼저 칠리크랩버거세트과 칠리크랩통새우세트 9%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칠리크랩버거세트는 9,500원, 칠리크랩통새우세트는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붉은대게X세트는 9% 붉은대게와퍼세트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각각 9,500원, 8,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9%니 10%니 하지만 결국 1,000원 할인이라는 소리다.

 

 

칠리크랩치즈프라이는 20% 할인, 스윗마요킹치킨버거는 31% 할인을 받아,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할라피뇨와퍼주니어콤보는 39% 할인받을 수 있다. 화면에 가격이 안 나왔는데, 6,400원 → 3,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할라피뇨와퍼콤보는 34% 할인받아 8,400원 → 5,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롱치킨버거는 40% 할인받아 2,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비슷한 이름으로 통치킨버거가 있으니 잘못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나는 롱치킨보다 통치킨이 더 맛있었다). 칠리크랩버거 + 치즈와퍼주니어 + 프렌치프라이(L) + 콜라(R) 2잔을 39% 할인받아 11,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이 구성의 정상가는 19,600원.

 

 

몬스터와퍼세트와 너겟킹 4조각은 29% 할인받아 7,900원(할인 전 가격은 11,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더블와퍼콤보는 38% 할인받아 6,500원에, 베이컨치즈와퍼콤보는 41% 할인받아 5,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쿠폰은 8월 행사이므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오케이캐쉬백 어플과 시럽 어플에 똑같은 쿠폰이 있다. 두 앱을 모두 사용한다면 쿠폰이 2개씩 있는 셈이니 같은 메뉴로 한 번 더 구매할 때 쿠폰을 사용하지 않은 어플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 버거킹 사이즈업 쿠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만 하면 바로 받을 수 있는 사이즈업 쿠폰들이다. 먼저 스윗마요킹치킨버거 단품을 구매하면 세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쿠폰이다. 스윗마요킹치킨버거 단품 가격은 2,900원, 세트 가격은 4,100원이다.

 

 

디아블로킹치킨버거 단품을 구매하면 세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쿠폰이다. 디아블로킹치킨버거 가격은 단품 3,700원, 세트 5,200원이다.

 

 

킹치킨버거 가격은 단품 2,900원, 세트 4,100원인데 쿠폰을 사용하면 단품 가격으로 세트를 먹을 수 있다.

 

 

더콰트로치즈 단품을 구매하면 세트로 먹을 수 있는 쿠폰이다. 더콰트로치즈 가격은 단품 7,900원, 세트 8,900원으로 쿠폰을 사용하면 1,000원 할인받는 수준이다.

 

 

더콰트로치즈X도 무료 세트업 쿠폰이 있다. 더콰트로치즈X 가격은 8,900원, 세트는 9,900원이다. 쿠폰을 쓰면 1,000원 할인받는 거소가 같다. 그러고 보니 더콰트로치즈와 1,000원 차이네?

 

 

카카오톡 버거킹 채널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무료 세트업 쿠폰은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버거킹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딜리버리, 킹오더, 단체주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버거킹 구독 서비스

8월에도 여전히 버거킹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킹치킨버거 구독은 12월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꼭 월초에 신청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때부터 4주간 매주 1개씩 총 4개의 버거 쿠폰이 제공된다. 정기 이용권은 신용카드로만 결제하 수 있으며, 해지하지 않으면 계속 자동 결제된다.

 

 

쿠폰은 발급일 포함 7일간만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이 연장되지 않는다. 매주 꼬박꼬박 챙겨먹어야 한다는 말! 킹치킨버거 단품 가격이 2,900원이니 2번만 챙겨 먹어도 이익이긴 하다.

 

더 관심 있는 것은 버거보단 커피 구독이다. 아메리카노를 매일 1잔씩 총 30잔 마실 수 있는 커피 구독이 한달 이용권 4,900원이다. 커피 구독도 버거 구독처럼 신청한 즉시부터 쿠폰이 발급되고 그날의 쿠폰은 그날 써야 한다. 오늘 안 썼다고 내일 2잔 마실 수 없다.

 

 

매일 커피를 마시는데 주변에 버거킹이 있다면 완전 꿀!!! 구독이지만 불편한 점도 있다. 구독한 첫 날에는 무조건 아이스로 쿠폰이 오고 다음 날부터 아이스인지 핫인지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내일 뜨겁게 먹을지 차갑게 먹을지 오늘 결정해야 한다. 늘 따뜻하게만 마시거나 늘 차갑게만 먹으면 괜찮겠지만, 요즘처럼 비가 많이 와서 갑자기 차가운 게 안 땡긴다 할 때는 조금 아쉽다. 변경하려면 내일의 커피 설정 변경에서 HOT / ICE 중 선택하면 된다.

 

바나나선데

7월 27일부터 등장한 신메뉴, 바나나선데. 딜리버리로는 주문할 수 없다. 바나나선데 가격은 1,800원이다. 

 

 

이제는 계속 할인하고 있는 것 같은 사딸라 행사는 8월 9일까지 진행한다. 그동안 행사 종료일 이후에 추가로 계속했던 걸 생각하면 9일 이후에도 사딸라 행사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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