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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영어를 신청한 지 두 달이 훌쩍 넘었다. 레벨테스트는 정규회화 Level 5~6으로 나왔는데, Level 3~4부터 수업을 들었다. 드디어 지난주에 정규회화 Level 3~4 수업이 모두 끝났다. 학습리포트를 확인해 보면 다음과 같다.



STEP 1, 2, 3은 100%를 달성했지만 STEP 4는 67%를 달성했다. 이미 정규회화 Level 5~6을 수강하고 있어서 두 과정을 포함한 수치이긴 하다. 그래도 STEP 4를 100% 달성하지 못한 건 변명할 여지가 없다(유구무언이다). Unit 20을 넘어가면서 점점 게을러진 것 같다.


마지막 수업인 Unit 40을 마치고, 레벨테스트도 했다. 여전히 Level 5~6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점수 향상이 높지 않다는 악평(?)도 받았다. 점수야 그렇지만 늘긴 늘었다. 일단 무조건 단어가 생각나는 대로 막 쏟아내던 예전과는 달리, 주어-동사를 맞춰 보려고 노력한다. 못하면 동사라도 맞게 쓰려고 한다. 늘긴 늘었으니 이게 어딘가 싶다.


서론이 길었다. 이제 정규회화 Level 5~6과 3~4는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 민병철 유폰의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다면 이전 포스팅을 먼저 살펴보길 권한다.


2018/12/06 - [공부수다/영어] - 전화영어 민병철 유폰 정규 회화(Level 3~4) 2개월 후기



정규회화 Level 5~6과 3~4의 차이

STEP이 총 4단계로 진행되는 것은 유폰의 어느 과정이나 동일하다. 


그러나 Level 3~4와 Level 5~6은 Dialogue의 개수가 다르다. Level 3~4에서는 Dialogue가 2개였는데, Level 5~6에서는 1개다. 

대신 대화 길이가 길어졌다. Level 3~4에서 두 Dialogue를 합친 길이가 Level 5~6의 한 Dialogue 길이다.



Unit 1을 예습할 때, 굳이 왜 둘로 쪼갰지?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선생님과 Role Playing하고 난 뒤가 달랐다. Level 3~4에서는 Role Playing만 진행했는데 Level 5~6에서는 Role Playing 후에 어떤 내용이었는지 요약(Summary)해 보라고 한다.


처음에는 이 선생님의 교수법인가 했는데, 다른 선생님과 수업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적혀 있는 대사를 주고받을 때와는 달리, 내가 이 대화의 상황을 설명하려니 처음에는 잘 안 되었다. Unit 4 정도 해보니 이제는 할 말이 더 생겼다.


정리하면, 정규회화 Level 5~6은 Level 3~4와 다음이 다르다.

  • Dialogue 개수가 다르다 : 3~4는 2개, 5~6은 1개
  • Dialogue 하나의 길이가 다르다 : 3~4의 2개를 합친 길이가 5~6의 1개 길이
  • Dialogue 요약을 한다 : 3~4에서는 하지 않음
문장 자체의 난이도 차이는 크지 않다. 물론 조금 어려워졌겠지만 어차피 회화 과정이고 한 단계 차이일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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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추천 할인을 붙여서 30,000원을 할인했다고 언급했다. 아래가 바로 그 링크다. 민병철유폰에서 레벨테스트를 한 적 없는 사람만 적용할 수 있고, 아래 링크에서 레벨테스트를 신청해야 한다(저에게도 적립금이 들어오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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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정규회화 Level 5~6은 Unit 5까지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STEP 4까지 100%를 달성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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